피렌체4 D+6 피렌체_보볼리정원, 피렌체에서 볼차노로 이동 피렌체의 마지막 아침이자 드디어 이태리 북부 여행의 시작점인 볼차노로 떠나는날이 되었다. 12시 기차이므로 오전에 잠깐 구경할 곳을 찾다가 보볼리 정원을 가기로 했다. 아침일찍 나와 광장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베키오 다리를 지나간다. 베키오 다리 위에는 금은방이 많이 있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가게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관광객도 많지 않았다. 피티 궁전 앞에 도착했다. 보볼리 정원은 피렌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가 아내를 위해 만든 정원으로 피티 궁전 안에 위치하고 있다. 피티 궁전과 함께 볼 수도 있는데 난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정원만 구경하기로 했다. 정원에 입장. 푸른나무와 풀들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천천히 걷는데 딱 아침산책하는 기분이.. 2020. 3. 10. D+5 (2) 피렌체_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노을과 야경 감상 점심을 먹고 늦은 오후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향한다. 어젠 깜깜한 밤에 야경을 봤다면 오늘은 낮풍경과 노을지는 풍경을 볼 예정이다. 가는 길 곳곳에 여행객들이 보이고 강물도 반짝반짝하고 (눈부심 주의) 강을 건너고 장미가 예쁘게 핀 집을 지나 언덕을 향해 계속 올라갑니다. 짜잔 미켈란젤로 광장 도착!! 저기 청동상은 다비드상인데 여기있는건 모조품이고 진품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여긴 다비드상을 보러온게 아니니 어서 전망대쪽으로 이동해본다. 뭅뭅!!! 와 이래서 다들 미켈란젤로광장을 올라 가는구나~ 광장 아래로 피렌체 도시와 강과 파란하늘과. 어제 밤에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멋있다. 정말 정말 장관이고 절경이네요!! 기분이 좋아짐 자리를 옮겨서 또 찍어본다. 왜냐면 남는건 사진이니깐.. 2020. 3. 8. D+4 피렌체_두오모, Gilli 카페, 베키오 다리 오늘은 로마에서 피렌체로 떠나는 날~! 여기서 3박을 했는데 어쩌다 마지막날 처음으로 조식을 먹어본다~ 커피, 쥬스, 빵, 치즈 간단하지만 아침으로 충분.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기차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 지나서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기차 예매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2020/03/03 - [Bon voyage/Italy 2019] - 이탈리아 기차 예매 방법 :: 이딸로(Italo), 트랜이탈리아(Trenitalia) 이탈리아 기차 예매 방법 :: 이딸로(Italo), 트랜이탈리아(Trenitalia) 2019년 여름, 나의 이탈리아 여행 도시는 로마 - 피렌체 - 볼차노 - 베니스 순으로 로마로 IN해서 북쪽으로 올라가서 베니스 OUT 이었고 각 도시간 이동은 .. 2020. 3. 4. 2019 여름휴가 in 이탈리아 2019.06.15 - 2019.06.24 로마 - 피렌체 - 볼차노 - 베니스 여름휴가 장소를 이탈리아로 결정한 이유는 바로 바로! Lago di Carezza 사진을 어디선가 보고 너무너무 가보고 싶어서! (이 사진은 직접 찍어온 사진 ㅎㅎ) 뚜벅뚜벅 걸어다니며 눈에 열심히 담아온 것들을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기록하기 위해 여행로그 시작! 또 여행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정보가 되길😊 2020.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