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대로 저녁을 먹어보려 동행을 구해 레스토랑에 왔다.
라리코타(La Ricotta)
후기도 많고 평이 좋아서 찾아온 곳인데,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듯.
https://goo.gl/maps/MkCiiLqNpdhGULKS6
모엣샹동. 포트와인은 너무 셀거 같아서 식사에 곁들일 술은 샴페인으로.
사람이 여럿이니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스테이크랑 바칼라우(대구)와 뽈뽀(문어)
이날 여기서 먹은 문어는 인생에서 먹어본 문어 중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거 먹으러 또 가야하는데 ㅠㅠㅠ
저녁을 맛있게 먹고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러 힐가든으로 향한다.
하늘이 조금씩 붉게 물들고 있다.
야경명소답게 해지는 모습을 보려 사람들도 많이 모였다.
경치구경 중인데 자꾸 앞에서 시선을 끌어당기시는 분들
태양의 기를 받으시는건가,, 암튼 다양한 요가 동작을 하더니 금방 떠나심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
어쩜 이렇게 좋은지 하늘 색깔이 주황색에서 보라색으로 시간마다 변하고
사진을 또 못남길 수 없기에 노을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고
역시 뒷모습이 잘나와ㅋㅋㅋ
해가 거의 저물고 하늘이 엄청 붉게 변했다.
동루이스 다리와 야경을 함께 보기 위해 힐가든 위의 수도원으로 이동
조명이 환하게 켜진 동루이스 다리와 마침 그 위를 지나는 트램까지
너무 운치있고 멋있었다.
기분좋게 야경을 감상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
골목길에 걸려있는 조명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 그 반짝임이 안담긴다 ㅠㅜㅜ
숙소로 돌아와 창으로 아경을 한번더 감상해주고 오늘 일정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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