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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orto 2018

여기는 포르투-2 :: 마제스틱 카페-렐루서점-카르모성당

by coco_yj 2020. 3. 28.

 

신나게 나서보는 포르투의 둘째날 아침.

날씨가 맑고 상쾌하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마제스틱(MAJESTIC CAFE)카페

여긴 포르투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페인데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K.롤링이 이 카페에서 원고를 썼다고 한다.

 

 

 

 

 

 

나도 자리를 잡고 앉아서.

건물 내부가 오래된 듯 고풍스러운 모습. 서버들도 격식있게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다.

 

 

 

 

 

 

난 프렌치토스트와 커피를 시켰다. (카페라떼인지 카푸치노인지?)

아침을 먹으며 여행일기를 쓰는데 문앞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니

마음이 조급해지는 기분이라 적당히 정리하고 일어섰다.

 

 

 

 

 

 

내부 사진을 좀 더 예쁘게 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불가능.

나올때쯤 되니 사람이 늘어나 웨이팅 줄도 길게 서있었다.

 

 

 

 

 

 

마제스틱 카페가 있는 거리는 약간의 번화가?

상점도 많고 거리에 사람들도 많았다. 여기를 지나

 

 

 

 

 

 

 

세계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하는 맥도날드

ㅋㅋㅋㅋㅋ대체 그런건 누가 정하는건지

어디 다른 나라에도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매장이 있다는것 같은데 ㅋㅋ

 

 

 

 

 

 

맥도날드 매장앞으로 광장이 있는데

Hop-on-hop-off 버스와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PORTO 라고 적힌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안보여서 아쉽다ㅠㅠ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렐루서점

이 서점이 해리포터에 영감을 주었다고 하는데
무려 서점 입장료가 따로있다.

입장권 구매도 줄서서 해야함 ㅠㅠ

다녀와본 사람은 공감하겠지만 여긴 정말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

 

 

 

 

 

 

표를 사고 잠깐 야외에서 맥주한잔을 마시고 

 

 

 

 

 

렐루서점에 입장.

서점은 예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도 지나가기도 어려웠다.

 

 

 

 

 

 

밖으로 나와 포르투 대학 맞은편에 위치한 분수대 쪽으로 걸어가본다.
비긴어게인2에서 버스킹도 했던곳.

여행 전이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챙겨봤었던 기억이 난다.

 

 

 

 

 

 

 

파랑파랑한 아줄레주 양식이 건물전체를 뒤덮고 있는 카르모성당 앞에서도 찰칵.

뭔가 이날 입은 옷이랑 느낌이 비슷(?)

 

 

 

 

 

 

젤라또는 이탈리아 아닌가요? 꽃모양 젤라또 사먹었는데 

 

 

 

 

 

사진만 찍었을 뿐인데 이만치 녹아버림

손등에 줄줄 흘리며 먹어치웠당 ㅠㅠ

 

 

 

 

 

렐루서점 앞에 있는 잔디밭 나무 그늘에서 잠깐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 무엇 ㅠㅠㅠㅠ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광합성하고 아이들은 뛰어놀고

여기있는 카페(Base Porto)도 분위기가 좋았다.

 

 

 

 

 

 

 

 

타일색깔, 무늬, 창문 모양이 비슷한 듯 다 다르다

항상 네모반듯한 아파트만 보다보니 이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고

 

 

 

 

 

 

길을 걷다 발견한 상점에서는 PORTO 타이포를 이용한 티셔츠도 팔고.

기념으로 한장 살까 하다 다시 내려놓고 나왔다.

 

 

 

 

 

 

 

골목길을 따라 강변으로 내려가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 와봤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근사하다.

이쪽엔 와이너리도 많고 강가에 배들도 많은데

옛날처럼 와인을 운송하기 위해서는 아니고 홍보 수단으로 띄워놓은거라? 들은것 같다. 

 

 

 

 

 

 

와인투어를 하고 싶어 CALEM 와이너리를 찾아갔는데

투어 가능한 시간이 아니라 아쉽지만 돌아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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