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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2020

통영여행 :: 이순신공원

by coco_yj 2020. 8. 10.

긴 장마에 통영도 내내 흐리고 비가오다가
잠깐 날씨가 개어 이순신공원에 강아지 데리고 산책갔다 왔어요.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요 언덕을 올라가야해요
주차장은 유료인데 제가 갈땐 요금을 받지 않았어요.




언덕을 다 오르면 늠름한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여요
큰 칼 옆에차고 손으로 가리키는 방향이 일본이라네요





이순신공원 전체를 내려다 보는 조망이에요.
해안가를 따라 이쁘게 정리된 공원이에요.
구름이 때때로 많이 끼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다바람이 너무 좋았어요.




강아지가 있어서 바닷가쪽 나무데크 길 대신에 윗길로 걸어가면서 본 전망.




야자나무도 이렇게 볼수 있구요
한달 전쯤 왔으면 이쁘게 핀 수국도 볼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다 지고 남은 흔적만~~




바닷가쪽으로도 길이 나있어서 들러보구요
바위가 없는 모래사장엔 물놀이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왔는데 탁트인 풍경에 잠깐이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중앙시장, 동피랑 마을과도 가까이 있으니 통영 여행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면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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