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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sbon 2018

여기는 리스본-2 :: 제로니무스수도원 - 파스테이드 드 벨렘 - 발견기념비 - 벨렝탑 - Frade dos mares

by coco_yj 2020. 7. 4.

리스본에서 맞는 첫번째 아침.

오늘은 오전에 벨렘지구를 다녀오기로 계획해서 일찍 숙소를 나섰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줄을 오래서지 않으려면 아침 일찍 가는게 좋다고!

 

 

제로니무스 수도원 근처에는 수도원만큼이나 아주아주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이 있다.

나두 아침 식사를 대신할겸 먼저 들러 타르트와 카푸치노를 시켰다.

 

 

 

 

 

 

 

취향에 따라 슈가파우더랑 시나몬 가루를 뿌려먹을 수도 있다.

크으.. 여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집이다 ...!

파삭파삭(바삭 아니구)한 타르트속에 엄청 부드러운 크림💛💛💛💛💛

 

 

 

 

 

맛있게 먹구 에그타르트 한봉다리 사서 즐겁게 수도원으로 향하기!

상하지만 않으면 한국 올때 엄청 사왔을텐데 ㅜㅜ

 

 

 

 

 

여기가 제로니무스 수도원이다.

처음 도착했을 땐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입장권을 해양박물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는 걸 듣고

해양박물관에 갔더니 사람이 1도 없어서 티켓도 바로 사고, 입장도 빠르게 했던 것 같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포르투갈의 항해 업적을 기리며 마누엘 1세가 만들었다고 한다.

 

 

 

 

 

 

생각했던것보다 내부가 너무 예쁘고 장식도 정교해 볼게 많았다.

특이하게 기둥이나 장식이 밧줄, 닻, 해초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걸 마누엘 양식이라 한다고.

 

 

 

 

수도원과 연결되어 있는 산타마리아 성당도 둘러보고 나왔다.

 

 

 

 

 

다둘러보고 나왔더니 금새 사람이 늘어났다.

여긴 그늘도 없고 해도 너무 쨍쨍해서 이정도 줄이면 그냥 입장 포기했을 듯 ㅠㅠ..

수도원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고 발견기념탑 쪽으로 이동!

 

 

 

범선 모양의 발견기념탑은 바스코 다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 앞으로 테주강과 4월 25일 다리도 보인다.

햇빛은 여전히 강렬하게 쬐고 있어 눈을 뜨기 어려웠다.

 

 

 

 

 

 

너무 더워서 공원에 앉아 휴식을 좀 취한다음 벨렝탑도 보고.

굳이 올라가진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니 전망이 좋아보였다.

 

 

 

 

 

이제 벨렘지구는 다 돌아봤고 점심먹으러 돌아가는길.

보라색 꽃이랑 핑크핑크한 맥도날드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Frade dos mares

블로그보고 미리 예약해두고 예약시간에 맞춰 입장. 

 

 

 

 

 

여럿이 왔으면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을텐데 ,,

뭔가 밥종류가 먹고싶어 새우가 든 리조또 하나를 시키고 화이트와인도 한잔.

쌀이 약간 설익은 느낌이긴 했지만 여긴 원래 그런가 하고 맛있게 뚝닥.

 

 

 

 

 

 

밥을 먹었으니 이제 후식을 먹으러.

구글맵에 저장해둔 곳인데 레스토랑이랑 멀지 않아 걸어가본다.

날씨도 거리도 너무 예뻤다.

 

 

 

 

 

Dear Breakfast

카페 이름처럼 브런치가 훌륭하다는 곳인데

막 점심을 먹어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러 갔다.

 

 

 

 

하얀 동굴에 들어와 있는 느낌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한편이었다.

 

 

 

 

 

따뜻한 라떼랑 브라우니가 예쁘게 나오고.

치즈케잌을 먹고 싶었는데 sold out 이었다.

 

 

 

 

 

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전망대로 이동.

포르투 만큼이나 좁고 가파른 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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