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궁전1 D+6 피렌체_보볼리정원, 피렌체에서 볼차노로 이동 피렌체의 마지막 아침이자 드디어 이태리 북부 여행의 시작점인 볼차노로 떠나는날이 되었다. 12시 기차이므로 오전에 잠깐 구경할 곳을 찾다가 보볼리 정원을 가기로 했다. 아침일찍 나와 광장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베키오 다리를 지나간다. 베키오 다리 위에는 금은방이 많이 있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가게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관광객도 많지 않았다. 피티 궁전 앞에 도착했다. 보볼리 정원은 피렌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가 아내를 위해 만든 정원으로 피티 궁전 안에 위치하고 있다. 피티 궁전과 함께 볼 수도 있는데 난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정원만 구경하기로 했다. 정원에 입장. 푸른나무와 풀들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천천히 걷는데 딱 아침산책하는 기분이.. 2020.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