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책방1 통영여행 :: 봉수골-전혁림미술관-봄날의책방-내성적싸롱호심-거금도아구찜-달이떴다고전화를주시다니요 오랜만에 찾은 통영. 친구랑 약속이 있어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날씨가 좋아서 버스를 타고 창밖을 구경하면서 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들떴다. 창문너머로 보이는 통영대교랑 바다 모습 언제봐도 예쁘다 봉수골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는 중. 길 양옆을 따라 벚꽃나무가 있어 봄이면 벚꽃축제도 하고 미륵산 등산로 입구로 이어지는 곳이라 아구찜, 파전, 도토리묵, 파전을 파는 가게도 많다. 그렇게 걷다가 전혁림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담쟁이 덩굴이랑 화려한 타일로 장식된 건물이 바로 전혁림 미술관이다. 입장료가 따로 없고 자율기부형식으로 요금을 내면된다.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등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이 인상적이었고, 작가의 생애나 전혁림 화백의 아들의 작품도 볼 수 있어 새로웠다. 미술관에서 나오면 바로 .. 2020.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