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여름휴가를 이탈리아로 오게 만들었던
바로 그 카레짜(CAREZZA) 호수를 보러 가는날!
볼차노에서 버스 타고 한시간 정도 산길을 달려 도착.
호수입구에 있던 표지판 기념이니 찍어두고
여기 왜이렇게 춥나했더니 무려 해발 1520m 라고!!
한국의 왠만한 산 정상에 올라와 있는거였다.
길을 따라 내려오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
바위산이 병풍처럼 우뚝서있고 청록색의 맑은 호수와
호수를 둘러싼 빽빽한 나무까지 완벽💙
호수 둘레를 따라서 걷는데 호수물이 맑아서 물속 바위까지 투명하게 다 보인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얼마다 다행인지 ㅎㅎㅎ
그냥 지나치기 아쉬우니 중간에 또 사진한번 찍어주고
아. 또 가고 싶다 ㅠㅠㅠ
이제 호수를 마음껏 둘러보고 다시 볼차노로 떠나기 위해 정류장에.
여기서서 배차시간에 맞게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데
잠깐 맞은편에서 사진을 찍는 사이 버스가 그냥 지나쳐버렸다.
다음 버스는 한시간 뒤에나 오는데...
시간이 뜨는 바람에 식당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보기엔 투박한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햄버거
아쉬움에 마지막까지 사진을~~
멀리서도 푸른 호수물빛이 눈에 띈다
이건 기념으로산 카레짜호수 마그넷
내가 본 호수 모습 그대로라 너무 맘에 들었던👍🏻
'Travel > Italy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D+7 (3)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0) | 2020.05.12 |
---|---|
D+7 (2)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1) | 2020.03.23 |
D+7 (1)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6) | 2020.03.15 |
돌로미티(Dolomiti) -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 트래킹 준비하기 (2) | 2020.03.12 |
D+6 피렌체_보볼리정원, 피렌체에서 볼차노로 이동 (3) | 2020.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