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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taly 2019

D+7 (2)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by coco_yj 2020. 3. 23.

아래 글에 이어 계속.

 

2020/03/15 - [Travel/Italy 2019] - D+7 (1)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D+7 (1)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오늘은 드디어 알페디시우시 트래킹을 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볼차노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달려 오르티세이에 도착했다. 마을 초입인데 벌써부터 마음이 들뜬다. 다리를 건너 오르티세이 마을로..

coconearndear.tistory.com

 

 

 

파노라마 리프트(Panorama lift)를 타러가는길

파노라마라는 이름처럼 360도로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주요 포인트라고 한다.

 

역시나 여기도 리프트와 케이블카가 많아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황하다가 마침내 길을 찾아서 가는 중

 

노란 꽃들이 양옆으로 피어있는 좁을 길을 걷다보면 리프트 탑승장이 보인다.

 

 

 

 

 

 

 

발이 데롱데롱~

리프트를 타고 천천히 올라가며 경치를 구경합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스칠라(Sciliar) 산군의 암벽이 정말 그림같다!

정말로 장관이고 절경이고 신이주신 선물임이 틀림없어 +ㅡ+!!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수록 주변 모습도 조금씩 달라진다.

 

 

 

 

 

 

 

 

왼쪽으로는 싸소룽고가 버티고 있고

돌로미티에서 또 하나의 운송수단인 마차가 움직이는 것도 보인다.

 리프트에 앉아 360도로 경치를 감상하려 눈이 부지런해진다.

 

 

 

 

 

 

 

 

리프트를 타고 드디어 정상인 파노라마 호텔에 도착!

 

 

 

 

 

 

 

 

가까이에서 보니 스칠라 산군이 더욱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조금더 가까이 볼수 있도록 이쪽 방면으로 걸어가본다.

 

 

 

 

 

 

 

어딜 둘러봐도 정말로 웅장하고 멋있다.

 

 

 

 

 

 

 

목적지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이정표를 따라 조금더 걸어가다가 

 

 

 

 

 

 

 

할머니랑 같이 오신 할아버지께 카메라를 맡기고 인증샷 찰칵. 

 

 

 

 

 

 

 

되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파노라마 호텔과 리프트 탑승장의 모습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가사가 딱 이런 모습 아닐까?

 

 

 

 

 

 

 

 

 

이제 그만 리프트를 타고 내려간다.

 

 

 

 

 

 

 

배가 조금 출출해져서 리프트에서 내려 근처 식당에 들어왔다.

 우왕 개를 세마리나 데리고 오신거에여? 

 

 

 

 

 

 

 

역시나 여기서도 멋진 배경은 덤인데, 제가 시킨 덤플링은 왜 이런건지 아시는분....?

조금먹다가 너무 짜서 맥주만 홀랑 마시고 

 

 

 

 

 

 

 

밥을 다먹고 나왔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다. 

구름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다. 서둘러야지.

 

 

 

 

 

 

 

마그넷 산다고 시간을 지체했더니 버스를 놓쳐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중

마차를 끄는 말들도 구경하고, 심심하니 셀카도 찍어보며 시간을 보냈다.

 

 

 

 

 

 

 

 

버스를 타고 마지막 코스인 9번길을 시작할 Saltria hotel로 이동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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